▲ 김나영 양.

악성뇌종양을 앓고 있는 김나영(3·양산)양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17
일 <오마이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전국에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생명나눔재단은 17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전국에서 175만5000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고 밝혔다.

임철진 사무총장은 "기사가 나가자 계좌번호를 문의해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모금운동을
벌이는 사람들도 힘이 나지만 누구보다고 나영양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이 지키기 공동캠페인단'은 경남 양산지역의 대형매장과 롯데마트 웅상점, 이마트 양산점,
메가마켓 웅상점 등 3곳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앞으로 대형 음식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
에 10개의 모금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임 사무총장은 "양산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으며, 지역 신문과 방송사에서도
연이어 이를 취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18일 오후 2시까지 답지한 성금 기탁자 명단이다.

주현숙 1만, 최보금 2만, 강미라 5만, 박태숙 5만, 신혜원 1만, 힘내세요 2만, 박희순 3만, 신창예
15만, 김예진 2만, 박미화 3만, 서종완 1만, 김평수 5만, 이운학 2만, 차승익 3만, 김영민 1만, 마
산 5만, 이상희 2만, 김승탁 1만, 노윤규 3만, 장미영 1만, 진윤선 1만, 안경이야기 10만, 이옥란 5
만, 심수현 10만, 이선용 5만, 익명 10만, 이상휘 1만, 유길자 2만, 성영진 10만, 유정희 2만, 김형
선 2만, 유계은 2만, 이상임 3만, 김성욱 5만, 이배우 2만, 장동엽 5천, 조영근 1만, 이정선 3만,
김문연 1만, 정차효 3만, 최임이 3만, 안호진 1만, 박양순 5만, 배원경 1만, 현석하 2만, 정재현 5
만, 이문수 3만, 강선미 2만, 이순희 1만, 박현주 1만, 김준애 1만, 김태경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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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조흥은행, 451-04-38884 김나영).